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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~~알 쉬었다 왔습니다..
서귀포 길이 낯설어 찾아가는데 좀 걱정이 됐는데.. 주인 아저씨께서 넓은 도로로 마중나와서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간 곳.. 넘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.. 그거 또한 부담이 좀 되더라구염.. 우선 넓은 펜션(민박)에 바로 앞에 잔듸밭 정원과 한눈에 드리워지는 서귀포항 앞바다... 글구 방이 4개라 했는데.. 하나가 더 있더라구여.. 첨 도착해서 모든게 맘에 들었습니다.. 근데.. 하룻밤을 자고 난 후... 사람들은 모두 넘 추웠다며.. 콜록콜록.. 집을 대충 지어서 외풍이 심하나 보구나.. 생각을 했는데..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우며 자세히 봤더니... 각 방이나 거실 유리창 구조가 2층으로 되어 있더라구여.. 그 위에 있는 유리창문이 3분의 1쯤 모두 열려 있더라구여.. 저희는 그것두 모르고.. 저희 동은 A동(주차장 바로 옆..)이었는데.. 그거에 묵는 분들은 이거 조심해야 겠더라구여.. 다른 사람 사용 후 청소한 뒤에 일부러 열어 놓으신거 같더라구여.. 좌우간 다음 날에 따듯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.. 가격도 괜찮구.. 넓구.. 깨끗하구.. 인터넷두 되구... 그릇두 널널 하구.. 모든게 불편함 없이 좋았습니다.. 담에 제주에 가면 또 이 집을 이용할려구여.. 그럼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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